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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내실 다진다[호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열어 으뜸마을 대표 등과 함께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올 한 해 2천885개 마을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주민은 이 사업을 통해 쓰레기로 가득찼던 공터에 정원을 조성하고, 하천가에 장미꽃을 심어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마을 책자를 제작해 마을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등 주민자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2개 시군과 읍면동 담당자, 으뜸마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민문식(전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는 강의를 통해 으뜸마을은 단순한 경관 개선 사업이 아니라, 3년 동안 마을공동체 경험을 쌓아 마을 자치를 이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풀뿌리 공동체 활동임을 강조했다. 이어 연속 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성군은 발표를 통해 지역 활동가 양성을 통한 자생력 있는 마을공동체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통합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이 깨끗해지고 분위기가 밝아지는 등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2천885개 마을이 사업추진 과정에 부족함이 없도록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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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생활력 시민 제안’ 공모[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생활력 시민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생산품 애용하기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지원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화 3개 분야로 시민 제안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 광산구 경제주체(기업‧산단‧사회적경제, 상인회‧소상공인‧각종 경제단체 등), 광산구 시민(광산구 소재 기관‧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새소식→‘민생활력 시민 제안’ 검색)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leesjworld@korea.kr)·팩스,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가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채택된 제안은 광산구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6월 중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제위기를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시민의 생각을 모아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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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규 및 변경 사항을 전달하고, 공모사업 분야별 지원자격 및 신청 절차,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연결고리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자유) ▲아파트공동체(자유) ▲기획공모(협력사업, 기후위기대응, 서로이음 리빙랩, 소통방)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 친화) 등 4개 부문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구성했으며, 모임·단체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모임·단체별 지원기준 세분화 ▲신규단체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중복선정 2회 제한 ▲사업선정 시 생활밀착형 사업, 마을의제 사업 등에 가점 부여 ▲보조금 지원과 더불어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 평생학습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헬프데스크 운영, 성과공유회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학교 등 생활권역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및 서구청 주민자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조진옥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현안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고 해결하는 따뜻한 마을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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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본격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비전과 주요 사업설명,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비전을 ‘협력하는 사회적경제, 도약하는 행복 동구’로 요약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익적 가치 창출의 파트너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주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 ▲판로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강화 및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자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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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7일 오후 3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북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협업한 이번 설명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업 소개, 분야별 사업 담당자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소개될 북구의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회적 가치 매칭 사업’, ‘박람회 참여 지원’, ‘지역 장터 연계 제품 판매 지원’, ‘사회적경제 체험의 날’ 등 사회적경제기업 정책 수요가 높은 4대 분야(육성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판로지원, 인식 확산) 15개 사업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대학원 과정 지원’, ‘사회적경제 금융 활성화 지원’, ‘가치사세 쇼핑몰 운영’, ‘사회적경제 혁신 기업가 지원’ 등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사업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대․협력의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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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가시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4월 연구개발(R&D) 융복합시설인 ‘복합허브센터’가 첫 삽을 뜨고, 6월에는 초기창업지원시설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준공돼 하반기 문을 연다.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도 하반기 준공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18일(목) 밝혔다. 창업밸리 마중물 사업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과 ‘푸른이음센터’는 올해 완료된다. 또 부지 매입을 마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먼저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오는 6월 준공,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초기 창업·중소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시제품 제작, 제품의 경제성 평가, 특허출원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제품 판매활동 교육과 지역펀드 활용 및 투자자 연결 등을 지원한다.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어울림팩토리’는 현재 창업기업 6개소가 입주해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주민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도 올 하반기 준공한다. 푸른이음센터는 광주역사와 푸른길공원 사이 철도부지에 들어선다. 또 광주역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푸른이음공원 조성사업’도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협의를 마친 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들 공간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6월 마무리한다. 광주시는 이 공간을 ‘걷고 싶은 길, 광주RE100’의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광주역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이자 열린공간인 ‘문화마당’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디자인 구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사회적 여건이 개선되면 쇠퇴한 도심에 경제적‧문화적 재생을 통한 도시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부지 매입을 마치고 국가시범지구로 지정고시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등 1688억원을 투입해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연구개발(R&D) 융복합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의 시행계획인가와 실시설계를 올해 내 완료한 뒤 내년에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광주역 창업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광역권 창업시설들과 연계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빛고을창업스테이션 개관 등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가시화할 것”이라며 “대규모 창업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창업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광주 미래산업을 이끌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과 함께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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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인구 정착·사회적경제 활성화 잰걸음[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시군, 유관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열어 청년인구 정착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올해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더 내실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은 사회적경제를 이끌 우수 청년 인력을 양성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청년 인구를 정착시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2023년부터 연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민선 8기 전남도지사 공약사업이다. 현재까지 7개 시군에서 13명의 청년 활동가를 발굴해 양성했다. 양성된 청년 활동가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마케팅 및 판로 지원 ▲예비 사회적기업 컨설팅 등 분야에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가 선정 요건을 완화해 연령을 기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상 50세 이하로 폭을 넓혀 9명을 추가 발굴해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 지원 범위도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견학 및 실습,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회적경제 정책 등에 직접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성과공유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청년활동가와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사회적경제기업과 시군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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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결과 최우수상[호남=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가 직접 표창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전남도가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목포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지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실적, 전국체전 물가상황실 운영실적,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정량(70점)과 정성(30점) 평가로 진행했다. 정성평가는 물가안정대책 우수사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수사례, 사회적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중앙 및 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시군의 노력도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상권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누수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올 한해 행안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억5천만원,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북항뒷개 청춘골목이 선정돼 9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원도심상인회가 선정돼 총 6천6백만원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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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3개 분야 표창 수상 쾌거[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3개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일자리와 관련한 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무안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투자유치 우수상, 일자리창출 장려상 등 모든 분야에서 수상했다. 전 분야에서 수상한 시·군은 무안군을 포함해 4개 시군뿐인데, 특히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분야는 3년 연속, 투자유치 분야는 작년에 이은 2연속 수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수상, 인센티브 1천만 원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물가관리,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먼저 물가관리 분야에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이 사전에 협의한 협약가격제 운영으로 공정거래 질서 분위기를 조성했고,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활성화 지원, 공공요금 인상 동결 등 지방물가 안정 추진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상반기 행안부 물가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육성 분야에서는 무안사랑상품권 판매 실적(판매율 91%), 노란우산공제 가입률(3,567명, 71%), 골목상권 지역축제, 관광지 입장료 지역화폐 교환,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는 시설현대화 추진 실적(주차환경개선, 쿨링포그 설치 등),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률 제고 노력(73.5%)과 함께 토요야시장 운영 및 특화상품개발 등 우수시책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에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투자유치 우수상 수상, 인센티브 1천만 원 우수상을 받은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올 한해 4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총 투자금액은 1,490억 원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142명으로 추산된다. 제조공장 및 지식정보 기업이 2개사 260억 원, 대규모 숙박시설(풀빌라 및 글램핑)이 1개사 750억 원, 마지막으로 그린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농공단지 태양광 발전사업)가 1개사 480억 원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삼향읍 왕산리에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협약한 (유)한강개발은 풀빌라 등 260실 규모로, 지난해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해제면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주)도리포카이파)과 망운면 조금나루 리조트 조성사업((주)누마루)에 이어 3번째로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으로, 그동안 타 지자체에 비해 풍부한 관광자원과 먹거리, 좋은 접근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숙박시설 부재라는 한계가 있었던 무안군의 체류형 관광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굴지의 지식정보 기업인 ㈜휴먼아이티솔루션은 본사를 무안군으로 이전하여, 침체한 지역 IT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남에서 최초로 협약체결한 그린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농공단지 태양광 발전사업)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고,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의 부가적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창출 장려상 수상, 인센티브 5백만 원 장려상을 받은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지난 1년간 고용지표 및 예산,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지역공동체·노인·여성·장애인·사회적경제) 일자리, 일자리지원의 정량평가와 우수 일자리 시책, 관계기관과의 거버넌스 협력의 정성평가로 구성된 7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분야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120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110명), 청년 창업 육성(18명), 취약계층 일자리(2,445명), 사회적경제기업 지원(98개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26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87명), 동행 일자리사업(12명) 등 고용창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전통과 첨단의 도자 융복합 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민·관·산·학 연대활동 및 인근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2023.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개최(기업 20개사, 구인 114명, 방문객 900명, 부스 50개)와 2023.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구인기업 33개사, 구인 132명, 방문객 443명, 부스 20개) 개최, 일자리 전문기관과 2024.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9개 수행기관, 15건) 등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협치의 노력이 주효했다. 김산 군수는 “올 한 해 동안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추진해주신 공직자 및 군정에 이바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 기업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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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 31일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1일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고흥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조직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포럼 ▲식전공연(난타) ▲기부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에는 6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16개 마을공동체가 있으며, 군은 지난 5월, 7월 각 10주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 교육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실시해 수료생 70여 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